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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자연그대로 자란 산양삼
평창365
글쓴이관리자
작성일2023-11-01 10:19:04
조회수49

“산양삼은 물론, 사람에게도 어려운 환경은 한 때에 불과합니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건강함과 행복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겁니다.“

‘평창365’가 위치한 평창군 평창읍 산자락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균 해발 700미터 고도와 일교차 큰 기후를 가진 이곳은 맛과 향이 진한 산양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림청이 규정하는 산지에서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 없이 재배되는 산양삼,

인간이 아닌 산이 키우는 임산물이라 할 수 있는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365 ‘지준영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산을 오르고 손수 일일이 작업해야하는 산양삼

산에 올라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지준영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군대를 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산에 오를 때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학창 시절부터 임업을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산에 올랐기 때문에 저에겐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이거든요.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산에서 일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하게 된 임업을 지금까지 10년 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겪고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노하우가 쌓였고, 무리 없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산양산은 햇볕이 많아도 부족해도 자라지 않는다.

산에서 산양삼을 키우며 행복을 만끽합니다.

산양삼은 재배기간이 긴 편에 속하는 작물인데요, 1년 안에 생산ㆍ판매를 마치는 작물이 아니라 7~8년의 기간을 거쳐 생산이 이뤄지는 작물입니다.

재배하면서 인내를 가져야할뿐더러, 자연환경이나 야생동물 피해에 대한 대비도 이뤄져야 하는 작물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산에서는 기계 작업이 제한되는 환경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간인 산에서 일을 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임산물을 키우는 습도나 기온과 같은 요소가 제게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자연 그대로 자란 산양산 열매에서 건강함이 느껴진다.

자연에서 자란 그대로, 청정한 기분을 함께 누리실래요?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작물에도 적용될 때가 있습니다.

깨끗하고 풍성해보이는 작물이 인기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못생기거나 크기가 작아도 인공비료 없이 자연적으로 자란 작물의 효능은 온실 속 화초보다 뛰어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사람도 비슷한 경우가 있잖아요.

해가 지나며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할 때, 그 속에서 산양삼의 생명력과 약효가 싹 튼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방문판매를 통해 산양삼을 찾으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이 있으신데요,

저희 농장만의 장점을 꼽자면, 자연 그대로 자란 산양삼은 물론이고 청정한 기분을 안겨드린다는 마음으로 재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는 이의 건강함과 즐거움을 생각하며 정갈히 포장한 산양삼

K-FOREST FOOD의 깐깐한 평가과정을 충족하는 것,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임산물은 재배가 까다로운데요, 기온, 습도, 바람, 야생동물 등 신경 써야할 재배 조건들이 많습니다.

특히 K-FOREST FOOD는 임산물 국가대표 브랜드잖아요. 그런 브랜드의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잔류농약검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브랜드 사용승인을 받는 깐깐한 과정을 거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뤄지는 노력들인 거죠.

그런 승인 과정을 소비자분들도 더 많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K-FOREST FOOD의 브랜드 승인 과정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브랜드를 보고 구매하시는 소비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평창365’ 지준영 대표

소비자는 물론 지역의 건강도 바라고 있습니다.

임산물의 청정함과 건강함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잘 전달되는 것. 그것은 모든 임업인 분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 지역이 건강해지는 것도 제가 바라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평창에서 나고 자란 임산물들이 소비자들께 건강함으로 다가가듯,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사회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지역 장학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은 한 때에 불과하다고요.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스스로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요. 꼭 이루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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