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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의 효능과 호두 잘 까는 방법
글쓴이관리자
작성일2023-11-01 14:47:36
조회수6

주름진 갈색의 외관을 가진 호두. 호두는 딱딱한 껍질과 두뇌를 닮은 알맹이 모양이 인상적인 견과류인데요, 웰빙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1번씩 호두를 챙겨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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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부럼 깨기를 할 때 등장하고요, 껍질은 천연염색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푸른 과육에 둘러싸여 있다가 익으면서 과육이 벌어지며 그 모습을 드러내는 호두, 과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

호두의 효능 1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호두의 효능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심장질환 예방입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약 43g(호두 7~8개 정도)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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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식품과 인체 노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는 자신의 저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에서 비만, 암,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14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하며 심장에 좋은 식품으로 호두를 꼽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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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0칼로리로 다소 높은 편이에요. 높은 열량으로 과한 섭취는 좋지 않지만 하루 43g 내로 적당량을 먹는다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호두의 효능2. 노화방지를 돕는다?

호두의 효능 두 번째로 알려진 것은 바로 노화방지입니다. 다른 견과류 보다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을 돕는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견과류에 포함된 항산화성분은 볶으면서 그 질이 떨어지는데요, 호두의 경우 껍질을 깨서 날 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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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두에는 노화방지를 돕는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인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요. 오메가3는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이 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데요, 청어, 연어,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 못지 않게 호두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생선을 잘 안 드시는 분이라면 호두를 통해 필수 지방산 오메가3를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호두 잘 까는 방법> 

딱딱한 껍질 때문에 먹기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알맹이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호두를 잘 까는 방법을 숲드림이 알려드릴게요. ^^

 
1. 수증기로 찐 뒤 까기 
호두를 찜기에 넣고 약 5분간 수증기로 쪄주세요. 그리고 호두를 굴려가며 망치 등을 이용해 살살 내리쳐 틈을 만든 뒤 껍질을 벌려줍니다. 그러면 수증기가 호두에 들어가면서 호두 껍질이 한결 부드러워 지기 때문에 망치로 깨더라도 산산조각 나지 않아 알맹이 모양을 유지해서 깔 수 있어요. 

2. 소금물에 불린 뒤 까기 
호두를 소금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둡니다. 그러면 딱딱했던 껍질이 잘 부서지고요, 알맹이는 잘 쪼개지지 않아 호두의 모양을 살릴 수 있어요. 단, 약간의 소금기가 호두에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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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질환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호두! 겨울철에 먹으면 고열량으로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숲드림이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호두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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