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함께하기
충남 공주의 대표 특산품 100% 무첨가 밤
농가애(주)
글쓴이관리자
작성일2023-11-07 18:23:24
조회수60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 공주 밤을 맛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좋은 상품의 시작은 좋은 원재료니까요."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공주시 사곡면

캠핑장과 삼림욕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주 밤’을 키워내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요

가을이 깊어지며 그 속을 알차게 키워가고 있는 공주 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 밤을 세계 시장에 더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더 좋은 밤을 키워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계시는

‘농가애(주)’의 ‘유애순’ 대표님을 만나봤습니다.

농가애 회사 전경

10년째 유기농 밤 재배 및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애’입니다.

저희는 충남 공주에서 특산품인 밤을 가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밤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해 맛밤, 밤 과자, 깐 밤, 슬라이스 밤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한 제품을 유통하는 것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한 지는 10년쯤 됐어요.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희가 공주 밤의 주산지인 공주 사곡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의 임가들이 판로가 없어서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작은 밤들을 버리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다가 그걸 가공을 해서 판매해 보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농가애의 유애순 대표

밤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저는 공주가 고향은 아니지만 지금 이렇게 터를 잡고 살아가면서, 이곳이 이제 제 마음의 고향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더라고요. 저는 자연 그대로 밤을 재배하는데, 우리 지역에서 받은 것과 자연에서 받은 모든 것을 다시 지역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가족 친화 기업이나 여성 친화 기업 같은 인증을 여러 개 받긴 했지만, 그런 걸 떠나서 지역에서 난 밤으로 지역 사람들의 도움으로 일을 하는 거니까, 지역 경제에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있는 지역, 그 사람들의 일터가 있는 지역, 또 지역 내에서 활발히 유통되는 구조와 같은 것이 제가 생각하는 지역 경제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농가애 재배지에서는 밤을 자연 그대로 키운다.

‘자연 그대로’ 생산하는 게 중요하죠.

저희 밤 같은 경우에는 공주 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유가, 일단 다른 지역에 비해 과육이 상당히 단단해요. 과육이 단단하다 보니까 오래 둬도 상하지 않는 게 장점입니다. 밤이 원래는 생각보다 잘 썩거든요. 그런데 공주 밤은 오래 보관이 가능하니까 가공해서 상품을 만들기에 더욱 용이해요. 저희는 자연 그대로 밤을 생산하고 있어요. 밤나무를 가꾸고, 밤이 열리면 줍고. 어떻게 보면 참 간단하죠. 왜냐하면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약이나 그런 거 없이 자연에 맡기고 키우고 있어요. 저는 가공 과정보다 원재료가 좋아야 결국, 제품이 좋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비자분들이 이런 걸 알아봐 주실 때가 제일 뿌듯해요. 요즘 저희가 미국, 홍콩,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고객의 입을 통해 시작된 거였거든요. 드셔보시고 나서 고맙다, 잘 먹었다는 전화를 받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 굉장히 힘이 나고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상품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밤

국가 대표 ‘K-FOREST FOOD’ 승인을 통해 세계로 한 걸음 더

저는 자연적 방법 그대로 키운 밤에 자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걸 더 자신 있고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K-FOREST FOOD 브랜드에 참가했어요. 어디를 가도 저희가 좋은 밤을 키우고, 만들고 있다는 걸 자신 있게 얘기하고 싶었거든요. 특히나 저는 경영자의 마인드에서 이 밤이 좋은 밤이라는 것을 승인받았으니 이 밤으로 잘 만들어야겠다고 하는 책임감이 커지더라고요. 믿고 승인해주셨으니 그 기대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마음도 크고요. 그리고 제품을 수출할 때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국가가 승인했다는 걸 높게 평가해주셔서 특히 수출할 때 큰 효과를 느낍니다. 특히 요즘 또 K 열풍이 대단하잖아요. K-POP이나 K-DRAMA, K-FOOD. 이런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도 국가가 승인한 우수한 임산물이라고 신뢰도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세계 시장에서 더욱 노력할 생각입니다.

세계로 유통되는 농가애 제품

세계에 행복을 전달하는 ‘밤’이 될 겁니다.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거예요. 그래서 채용할 때도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려고 하고,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해외 시장이에요. 저희가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해외 시장도 수출하고 있는데, 동남아 쪽에서는 이제 반응이 조금씩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아직 진출하지 못했던 곳에 수출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분들이 드실 수 있게 신제품 개발을 신경을 쓰고 있어요. 세계인이 더 쉽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서 우리 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저는 제품을 만들고 출고가 될 때마다 매번 이 제품을 먹은 사람이 행복하게 먹었으면 좋겠다, 또 이걸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출고하고 있고, 하루하루 책임감이 늘어남을 기분 좋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임산물 #브랜드 #K-FOREST_FOOD #식탁_위에_작은_숲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건강먹거리 #청정먹거리 #고급먹거리

#청정임산물 #자연친화 #국가대표 #밤 #맛밤 #건강 #청정 #지역 #공주





이전글
자연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다음글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자연을 담은 취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