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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으로만 재배하는 거창 산양삼
개명산삼원
글쓴이관리자
작성일2023-11-01 09:47:53
조회수38

“거창에서 임업을 하셨던 선친, 산림자원학과를 전공하는 딸,

그리고 저까지. 임업은 저희 가문의 운명입니다.”

경남 거창군 고제면 백두대간 줄기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위치한 이곳에는

잡초를 하나하나 거른 깨끗한 토지 위에 3대에 걸쳐 임업과 인연을 맺는 임업 가문이 있습니다.

거창의 기름진 땅에서 임업을 시작한 선친,

고부가가치에 관심을 갖고 산양삼을 재배하는 신용운 대표,

그리고 산림자원학과를 전공한 딸까지.

오늘은 3대에 걸친 임업 가문이자 산양삼을 재배하는 개명산삼원 ‘신용운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산양삼을 한아름 끌어안은 신용운 대표

필연적으로 거창 ‘산양삼’을 만난 개명산삼원 신용운 대표입니다.

제가 임업을 하게 된 건 운명이었어요. 거창에서 임업을 하셨던 선친의 영향으로 저도 자연스럽게 대를 이어 임업을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산양삼을 재배했던 건 아니었어요. 저는 2013년도부터 산양삼을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까다롭지만 고부가가치 임산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욕심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침 거창이 토질이 좋아서 산양삼 적지로 손꼽히거든요. 어떻게 보면 운명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그런지 저희 딸도 산림자원학과를 전공해서 저를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대째 임업을 하는 집안이 되었습니다.

씨장법(직접 씨를 뿌려 키우는 방법) 재배가 한창인 개명산삼원 일대

건강한 산양삼의 필수 조건 = 자연환경과 정성

운명적으로 만난 산양삼을 잘 재배하기 위해서 정말 여러 가지 방법들을 써봤었는데요. 결국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그늘막이 지는 것도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것보다 나무로 자연스럽게 지는 것이 좋은 것처럼, 토지와 습기와 바람 등등 자연 요소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산양삼이 자라납니다. 특히 저희는 씨장법을 고집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결국 같은 맥락이에요. 씨장법으로 키운 산양삼은 모양부터 다르거든요. 씨장법으로 재배를 하는 건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산양삼의 뿌리가 아래로 잘 뻗어 내려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 건강한 산양삼을 기르기 위한 저만의 고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개명산삼원에서는 산양삼의 건강함을 만끽하는 여유가 있다

좋은 토양에서 자란 거창 산양삼, 먹어보면 알아요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삼’은 해외에서 손꼽히는 특산품이었잖아요? 오늘날에도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산양삼을 최고로 꼽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기후, 토양과 같은 자연환경이 산양삼을 재배하는데 적합한 환경이라고 해요. 더욱이 요즘 같이 세계적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에 한국 산양삼의 가치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몸에 기력이 없거나 자주 피로감을 느낄 때 산양삼을 먹곤 하는데요,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그 덕분인지 저는 이제 감기도 잘 안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저희 산양삼을 챙겨 드시고 저와 같은 효과를 꼭 체감하셨으면 합니다.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친 ‘개명산삼원’의 K-FOREST FOOD 산양삼

K-FOREST FOOD 지정은 또 다른 시작!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양삼을 재배하는 게 저의 꿈입니다.

저는 종류가 어찌 됐든, 결국 임산물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지정을 받아 우리 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K-FOREST FOOD 브랜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특히나 더욱 깐깐한 심사를 거치다 보니 특히 더욱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런 인증을 받기 위한 과정들이 저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수도 있었겠지만, 딸이 도와줘서 신청을 하고, 결국 승인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K-FOREST FOOD 브랜드 지정을 받은 ‘개명산삼원’의 산양삼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대표 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양삼을 든 신용운 대표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임업인들의 자부심을 더욱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업을 하면서 생각한 몇 가지 바람이 있다면, 재배하고 있는 산양삼을 잘 키우는 것. 그것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 임산물들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우리 임업인들이 매 순간 열심히 노력하고 해왔고, 오늘날에는 우리 임산물들 수준이 다 높아요. 이런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임업인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임산물을 대표하는 산양삼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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